등록 : 2019-05-15 16:21:19 수정 : 2019-05-16 09:11:52

[Daily News]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업무의욕↑ 이직의사↓

  • 프린트
  • 작은글씨
  • 큰글씨
[2019년 6월호 vol.337]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의 만족도 및 실태조사 결과

[월간노동법률] 임고은 기자 =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으로 전환자들의 업무 의욕은 높아지고 이직 의사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동연구원이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노동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의 만족도 및 실태조사'를 5월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환 노동자들의 임금수준 및 복리후생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정규직 전환 이후 임금 수준은 평균 2,783만원으로, 전환 이전 평균 2,393만원보다 391만원(16.3%)이 올랐다.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지침'에 따라 명절상여금, 복지포인트, 급식비가 반영됐다고 응답한 비율도 절반에 이르렀다. 일부는 교통비, 경조사 휴가, 병가 등도 추가로 받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처우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정책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3점으로 특히 고용안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응답자의 89%가 고용안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은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이라는 정책 취지가 실현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앞으로 1년 이내 이직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2.7%가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 이는 정규직 전환으로 인력 운영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헌수 고용노동부 공공노사정책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 정책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모아 정규직 전환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노동자 1,815명과 정규직 전환 기관 430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고은 기자 goi@elabor.co.kr
임고은  기자
저자이미지

목록보기 버튼

이전글 
청년 일자리 대책 효과 입증…청년 고용난 해소ㆍ장기근속에 큰 역할
다음글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잠정 합의안 나와...성과급 976만원+50%
Daily뉴스 List 더보기 >
  • 1안전보건공단, 산재 사망사고 긴급대책 추진…위험 현장 불시 점검
  • 2근로복지공단, 하반기 초급관리자 승진 인사 여성 53% 임명
  • 317일 개정 채용절차법 시행...구직자 키ㆍ체중ㆍ출신지 요구 못 해
  • 4우리나라는 ‘노동 후진국’인가…“ILO 핵심협약 비준 안 하면 오해받을 것”
  • 5장애인고용공단 영문 명칭 변경…‘Persons with Disabilities’로 장애 감수성↑
  • 6이재갑 장관 “2020년 최저임금, 인상 금액으로 보면 낮지 않아”
  • 7구인공고 가장 많은 자격증은?…취업 잘되는 자격증 20선
  • 8최저임금, 경영계 제시안으로 결정…勞 ‘검토 시간 더 갖자’ 의견 무시돼
  • 9행복한 일 연구소, 직장 내 괴롭힘 포럼 개최···법 시행 앞두고 기업들 큰 관심
  • 10서울고용노동청, ‘공정과 존중의 직장문화 만들기’ 설명회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