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6-11 17:45:34 수정 : 2019-06-11 17:47:36

[Daily News] ‘집배원 과로사 근절’…우정노조 총파업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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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호 vol.0]

▲지난 5월 23일 청와대 앞 전국 지바장 결의대회에서 (좌) 이동호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과 (우)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전국우정노조 제공.

[월간노동법률] 임고은 기자 = 전국우정노동조합이 집배 인력 증원 및 주5일제 쟁취를 위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우정사업 역사상 첫 전면 총파업이다.
 
연이은 집배원 과로사를 근절하고자 우정노조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집배 인력 증원 및 토요배달 폐지를 노사 합의했다. 하지만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합의사항은 이행되지 않았다. 노조는 노사 합의 사항 이행을 촉구하며 지난 5월부터 1인 피켓 시위, 전국 지부장 결의대회, 지역 순회 집회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6월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이동호 우정노조 위원장은 앞선 <노동법률>과의 인터뷰에서 "쟁의 조정을 신청하면 정부도 노사 간 합의 도출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면 거기서 끝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총파업도 불사할 각오"라고 밝힌 바 있다.
 
노조는 11일 쟁의조정 신청 이후 "정부가 인력충원에 대한 노사합의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노동자를 계속해서 죽음으로 내몰 경우 7월 총파업 투쟁에 돌입할 것을 천명하는 기자회견(6월 13일)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 우정본부 연이은 노ㆍ사 합의 무시 "집배원만 죽어 나가"


임고은 기자 goi@elabor.co.kr
임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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