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12 17:12:18 수정 : 2019-07-12 17:12:34

[Daily News] 구인공고 가장 많은 자격증은?…취업 잘되는 자격증 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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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호 vol.339]
 ▲구인 공고가 많은 자격증 20선
 
[월간노동법률] 임고은 기자 = 고용노동부가 워크넷 구인 공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취업이 잘 되는 자격증을 20선을 발표했다. 자격증 전체에서는 자동차운전면허가, 국가기술자격 중에서는 지게차운전기능사가 구인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됐다.
 
지난해 워크넷에 올라온 구인공고 약 118만 건을 분석한 결과, 자격과 관련된 구인건수는 28만 1675건(23.8%)으로 나타났다. 구인공고 4건 중 1건이 채용 시 자격을 요구하거나 우대하는 셈이다.
 
자격증 전체 중 구인 공고가 가장 많은 자격은 자동차운전면허였다. 다음으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순이었다. 그다음으로는 국가기술자격인 지게차운전기능사가 차지했다. 구인 공고가 많은 국가기술자격으로는 ▲지게차운전기능사 ▲건축기사 ▲한식조리사 ▲전기기사 ▲토목기사 순이었다.
 
전체 구인공고 중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는 구인공고는 8만4,893건으로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자동차운전면허, 요양보호사 등 기타 자격을 요구하는 공고는 19만6,782건으로 16.6%로 국가기술자격 공고보다 많았다.
 
다만 구인공고에서 제시한 임금은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할 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할 때 제시된 월평균 임금은 225만 9,000원으로, 기타 자격을 요구할 때 제시된 월 평균 임금 204만 6,000원보다 21만 3,000원 더 높았다.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 구인공고의 제시 임금 200만1,000원보다는 25만 8,000원이나 더 높았다.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는 업종은 주로 건설업, 전기ㆍ가스 조절 공급업 등으로, 관련 법률에서 자격 취득자를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자격을 요구하는 구인 공고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직자들은 자격 취득에 앞서 관련 법률에서 우대하는 자격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그동안 자격 취득자에 대한 분석은 있었지만 정작 기업이 어떤 자격증을 찾는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는 노력은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자격 취득자의 취업률, 실제 취업한 기업의 규모와 업종, 평균 연봉 등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구직자가 알고 싶은 정보를 파악해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기술자격의 효용성 평가에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임고은 기자 goi@elabor.co.kr
임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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