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21-05-13 12:03:16 수정 : 2021-05-13 15:07:24

[Daily News] 경총 "작년보다 채용 축소하겠다는 기업,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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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호 vol.361]

▲자료=경총 

올해 채용을 축소하거나 작년과 비슷한 규모를 유지할 기업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3일 전국 100인 이상 50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신규채용 및 언택트채용 활용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올해 신규채용이 있는 기업들 중 채용규모를 '작년보다 축소하겠다'고 답한 기업이 37.4%를 차지했고, '작년보다 확대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24.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계획에 있어서는,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반면 이미 상반기 채용이 시작된 4월 초에도 응답 기업의 59.7%는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없거나, 신규채용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신규채용 여부 미결정'이라는 응답이 33.9%였고, '계획 없음'이라는 응답은 25.8%로 나타났다.

신규채용 규모에선 '작년보다 축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37.4%, '작년과 유사할 것'이라는 응답이 37.9%였다. 작년보다 확대할 것'이라는 응답은 24.6%에 불과했다.

한편, 언택트 채용이 현장에 도입된 것은 사실이나, 실제 그 활용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언택트 채용을 도입한 기업들은 응답기업의 13.9%였다. 경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기업들의 언택트 채용 활용도는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언택트 채용을 도입했다는 응답이 높았다. 500인 이상의 기업이 21%, 300~499인 기업은 14.2%,  100~299인 기업은 10.4%로 나타났다. 

언택트 채용에 있어서는 심층성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언택트채용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심도있는 평가가 어려울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51.6%로 가장 높았다.
실제로도 언택트채용 도입 기업들에게 언택트채용의 단점에 대해 설문한 결과, '심층적 평가 곤란'이라는 응답이 41.4%로 가장 높게 나타나 지원자를 심층적으로 평가하는데 있어서 언택트 채용이 가진 한계를 대변했다.

박소망 기자 hope@elabor.co.kr
박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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