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다. 법정 다툼도 마찬가지다. 승소가 목표다. 어느 한 쪽이 이겨야 비로소 평화가 온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렇다면 노와 사가 이해관계의 엇갈림으로 부딪치는 때는 어떤가. 이 때도 어느 한 쪽이 나머지를 제압하면 당장의 갈등은 사라진다. 하지만, 노사 중 어느 일방의 승리가 과연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고용안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가 하는 점엔 의문을 달지 않을 수 없다. 노사가 다투다가 공멸을 초래하는 경우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노사 간 대립을 조정하는 일은 승패를 가르는 싸움이 아니라, 노사가 상생하는 길을 찾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노사 이익의 균형점을 찾아야 기업도 살고 근로자도 삽니다.'
30년 넘게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오로지 노동 분야에만 몸담아온 이경우 법무법인 한결 대표변호사의 말이다. 그가 이끄는 한결 노동팀은 '노사 이익의 균형점'을 찾아주는 변론과 자문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경우 변호사 외에 이원재 변호사, 김장식 변호사(노동팀장), 이상숙 변호사, 남장현 변호사, 김동현 변호사, 이상도 변호사, 정경심 공인노무사 등이 한결 노동팀 구성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유지하며 최선의 결과 도출하려 노력!'
한결 노동팀은 기업 구조조정-조직변동, 인사-근로계약, 보수-복리후생 등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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