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2-06 11:11:00 수정 : 2018-12-06 11:11:16

[Daily News] 컨설팅 실행력 어떻게 높일까…일터혁신 컨설팅 우수사례서 배운다

  • 프린트
  • 작은글씨
  • 큰글씨
[2019년 1월호 vol.332]

[월간노동법률] 임고은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 일터혁신 컨설팅 실행 우수기업을 방문해 컨설팅 성과를 벤치마킹한다.
 
재단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는 '일터혁신 파트너스 워크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터혁신 컨설팅 실행 우수기업인 대한전선(주)을 방문한다. 워크숍은 컨설팅 수혜 사업장 노사대표 및 인사담당자, 노조간부 등 60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보고 배우며 컨설팅 실행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전선(주)은 지난 2016년 장시간근로 및 임금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재단이 제공하는 컨설팅을 받았다. 이를 통해 노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사업장 현안을 협의해 왔다. 올해는 장시간근로를 개선하기 위해 2조 2교대제를 3조 3교대제로 전환하고, 임금도 합리적으로 보전하기로 합의해 이를 시행하고 있다. 컨설팅 실행을 통해 월 총 87시간의 근로시간이 단축됐고, 임금도 전환 이전의 90% 이상으로 유지됐다. 더욱이 교대제를 개편하면서 신규인력 60여 (18%, 현장직 재적인원 대비)의 일자리도 창출됐다.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재단의 컨설팅 지원이 노사 관계와 근무 환경 변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노사의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제도 개편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영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정식 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노사의 자율혁신 역량을 배양하고, 기업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을 통해 ▲임금-평가체계 개선 ▲평생학습체계 구축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 ▲작업조직 및 작업환경 개선 ▲장시간근로개선 ▲비정규직고용구조개선 ▲고용문화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 구축 ▲일가정 양립 컨설팅 등 9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임고은 기자 goi@elabor.co.kr
임고은  기자
저자이미지

목록보기 버튼

이전글 
양진호 회장, 취업방해에 성희롱까지...고용부 “즉각 사법처리”
다음글 
산업현장 대형사고 막기 위한 노사정의 역할은?
Daily뉴스 List 더보기 >
  • 1KCC여주노조 “산재 사망, 노동부 미온적 대처가 유발한 것”
  • 2공공운수노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실적, 통계 장난”
  • 3고용상 성차별 4개월 만에 122건 접수…“여자는 지원 안돼”
  • 4한화 대전공장서 폭발 추정 화재…근로자 3명 사망
  • 5건설근로자 1200명에 무료 건강검진…MRIㆍCTㆍ대장내시경도
  • 6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감수성·친화성·투명성' 핵심가치 선포
  • 7ILO 전문가위원회 “교사ㆍ공무원 정치활동 금지는 ILO 협약 위반”
  • 8국회입법조사처 “공공기관 호봉제, 노동 가치 제대로 반영 못 해”
  • 9신창현 의원, 임금체불 '노동자 보호ㆍ사업주 처벌 강화' 개정안 발의
  • 10포괄임금적용 일반사무직이 95%…근로시간 계산 가능하면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