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중앙경제HR교육원
중앙경제HR교육원이 국내 최고 권위 교육과정인 '제6기 노사관계ㆍ노무관리 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강생들에겐 4월 국회의원 선거 이후 예상되는 노동분쟁 종류를 파악하고 다양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주임 교수인 최영우 중앙경제HR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광선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윤광희 윈윈노사관계연구소 소장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8주간 강의한다.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은 개별노동법ㆍ집단노동법 이슈와 대책을 배울 수 있음은 물론 실제 기업 사례와 2024년 노사관계 이슈도 학습할 수 있다.
1주 차에는 최 원장이 2024년 노사관계 이슈와 전망, 편정일 유한킴벌리 국장이 노사파트너쉽 구축 모범 사례를 강의한다.
2주 차와 3주 차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의 개별ㆍ집단 노동법 강의가 이어진다. 2주 차에는 김 교수가 개별노동법 이슈와 대책, 3주 차에는 권 교수가 집단노동법 이슈와 대책을 강의한다.
4주 차에는 윤 소장의 노사 Win-Win 협상 전략, 5주 차에는 최 원장의 노사 간부가 알아야 할 노동법 지식 강의가 이어진다.
6주 차부터는 법조계와 기업 현장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6주 차에는 안순사 법률사무소 소연 변호사의 노동사건 소송, 이 변호사의 주요 쟁점 판례 분석⑴ 강의가 진행된다. 7주 차에는 한용현 법률사무소 해내 변호사의 주요 쟁점 판례 분석⑵와 이경무 딜리버리앤 경영지원팀장의 현장 노무관리 기법과 주요 사례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8주 차에는 최 원장의 참가사 단체협약 분석과 개선 방안 도출 강의를 통해 과정 동안 학습한 내용을 실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배울 수 있다. 강의 후에는 별도의 교류 시간이 있어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가능하다.
전문가 과정에 노사가 함께 참여하거나 출석률이 80% 이상인 경우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서'를 수여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실무자들이 업무와 병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강의가 주 1회 금요일 오후에만 진행되며, 업무가 바빠 결석한 경우 강의 현장이 녹화된 동영상으로 학습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주임 교수인 최 원장의 전문가 과정에 대한 1문1답.
- 2024 노사관계ㆍ노무관리 전문가 과정을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가.
이번 과정은 회사에서 노조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유노조 사업장 노무 담당자는 노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무노조 사업장 담당자는 노조설립에 대비한 노무지식 함양의 기회가 될 것이다.
- 2024 노사관계ㆍ노무관리 전문가 과정의 강점ㆍ장점은 어떤 것들이 있나.
국내 최고의 노동법, 노사관계 전문가가 강사로 출강한다는 점이다. 현장 노무관리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강사진을 엄선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교류가 가능하다. 주임교수가 과정 전체를 관리, 지원하기 때문이다.
- 기업의 실무자들이 이번 전문가 과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최근 노사관계 트랜드와 개정법, 최신 판례 등 노동법 최근 이슈 이해가 가능하다. 타사 노무 담당자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교류도 빼놓을 수 없다.
- 앞서 이미 여러 차례(1~5기)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전문가 과정을 수료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이었나.
짧은 기간 동안 노무관리에 필요한 법률 지식과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노무관리 정보 교류가 가능한 것도 만족도가 높았다.
- 4월 12일 '2024년 노사관계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강연 내용을 살짝 이야기해 줄 수 있나.
올해 노사관계는 오는 4월 총선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총선결과에 따라 노동관련 입법추진 향배가 결정된다. 정부는 노동개혁 차원에서 노사관계 법치주의 확립을 계속해서 견지할 것이다. 이로 인한 노정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노사관계 최대쟁점은 정년연장이 될 것으로 본다.
이재헌 기자 jh59@elab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