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실무자를 위한 대표적인 집단적 노사관계법 해설서인 집단 노동법 실무가 최신 개정 내용을 반영한 열 번째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9일 중앙경제에 따르면 최영우 중앙경제HR교육원 원장의 집단 노동법 실무가 개정 제10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저자는 중앙경제HR교육원 원장으로 다수의 기업 자문과 노동위원회 사건을 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필요한 사례를 통해 노동법 실무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집단 노동법 실무는 법률서에서 흔히 사용되는 조문 중심의 서술 방식이 아닌 현장 실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80개의 쟁점을 통해 실무에 도움을 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 실무자들이 자주 혼동하는 쟁점은 별도의 TIP과 Q&A 형식으로 정리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단체교섭, 부당노동행위, 교섭창구 단일화, 노조 조직형태 변경, 노사협의회 운영 등 집단적 노사관계 전반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기업의 인사노무 실무자와 노무사, 노동 사건을 다루는 법률 전문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번 개정10판은 고용노동부의 최신 행정해석과 판정례, 주요 판례를 대폭 반영해 기존 내용을 전면 보완했다. 또한 총회 사전인준조항, 개별교섭, 조합비 납부제도, 필수유지업무협정, 노동 관련 가처분(Labor Injunction), 대안적 분쟁해결제도(ADR) 등 최신 노사관계 이슈를 새로 수록하거나 확대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출판사 중앙경제는 "집단 노동법 실무가 10판까지 개정될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이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며 "복잡한 노사관계 이슈에 직면한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으로서 계속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집단 노동법 실무는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책 정보
도서명 : 집단 노동법 실무(개정 10판)
저자 : 최영우
출판사 : 중앙경제
가격 : 8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