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21-07-01 16:17:27 수정 : 2021-07-01 16:18:58

[정책] 정부 컨설팅으로 주당 근로시간 8시간 줄어...평균 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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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호 vol.363]
▲그래픽=뉴시스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을 받은 사업장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약 8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노동법률>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을 받은 사업장의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48.7시간에서 40.9시간으로 약 8시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을 받고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이를 실행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단축률은 약 20%다.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은 고용노동부가 노사발전재단을 통해 시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 중 하나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기업 조직문화 개선을 지원하고 근로시간 단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6년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 장시간 근로시간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목표치(645개사)의 94%인 607개사에 달했다.

올해는 1일 기준 452개사가 컨설팅을 신청한 상태다. 전체 목표치(510개사) 대비 88.6%가 참여한 것이다. 컨설팅 참여 신청은 이달 6일까지다.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으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거나 실행에 옮긴 기업은 전체 참여기업의 절반이 넘는다.

고용노동부가 2017년부터 2020년 10월 초까지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558개사 중 개선 방안을 도출하거나 실행한 기업은 53.2%인 297개사로 집계됐다.

다만 개선 방안을 도출하거나 이행하는 기업은 조사 이후 추가로 늘어날 수 있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5~49인 사업장의 주 52시간 근로시간제 시행에 맞춰 다양한 현장 안착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52시간제 설명회나 소상공인단체와의 간담회를 하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지자체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사업장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영 기자 kdy@elabor.co.kr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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